CPU 불량으로 인한 AS 후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CPU에 대한 불량의심을 하게된 계기입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세게 돌아가는 프로그램 순입니다. (개인적인 의견)
교체 후에 느낀 점은 CPU가 초기 불량이였다는 것입니다. 다만 얘매하게 불량이다보니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초기에 불량인지 테스트를 하기 위해 돌렸던 방법은 인텔의 ipdt를 통한 테스트였습니다.
PASS가 나왔고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었기에 그냥 사용했었습니다.
약 6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CPU가 점점 튕김현상이 잦아지고
게임시작이 오래걸리거나 게임이 실행도 안되며 오류가 나는 등의 문제를 겪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계속 실행하면 2-3번 실행 뒤에는 문제없이 실행됐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라고 치부하고 포맷하면
해결될 것이라고 판단했지만 너무 잦은 튕김과 버벅이는게 눈에 보일정도로 컴퓨터 상태가 안좋았습니다.
심지어 윈도우에서는 반응이 느렸고 파일이 옮겨져도 옮겨진 것처럼 안보이는 등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초기부터 있던 증상인데 저랑 비슷한 분들은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컴퓨터를 최초로 켰을 때 무언가 프로그램을 실행할 경우 컴퓨터 전체가 잠깐 멈췄다가 풀리는 증상입니다.
1초 정도 완전한 프리즈가 걸립니다. 무조건 켜고나서 한번은 겪어야 하는데 초기에 그런 뒤로는 문제가 없다보니
인텔이 다 그런건가 하고 사용한 것 같습니다. 그거말고는 문제없이 실행됐었다보니 의심하지 않았었는데
교체하고보니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에 프리즈가 사라졌어요.
컴퓨터를 켜고나서 마우스를 흔들때 멈추는지와 윈도우 시작음이 깨지는지 두 가지 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의심해보기 바랍니다.
CPU AS를 보낸 과정입니다.(피씨디렉트를 통한 AS)
인텔 CPU는 현재 총 3개의 유통사에서 유통 중이고 대체로 박스가 있으면 박스에 어디 업체인지 붙어있는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라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서 박스(박스에 BATCH라고 쓰여있고 값이 있습니다.)나
CPU에 써져있는 가장 하단의 영어와 숫자조합 BATCH를 해당 검색창에 입력해야합니다.
CPU는 14일(목요일)에 전화문의 후 보내서 15일(금요일)에 도착했고 그 후에 메인보드로 인해서 CPU가 고장나는 경우도
있다는 걸 보고 메인보드는 16일(토요일)에 보내서 18일(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월요일에 전화가 와서 처리결과에 대해 알려주셨고 CPU는 블루스크린 발생으로 교체하였고 메인보드는 이상없다고
알려주셔서 전체적으로 제가 적은 종이에 있던 내용을 다 설명해주시고 안내해주셨습니다.
19일(화요일)에 CPU를 받았고(23년 48주차) 메인보드는 20일(수요일)에 도착해서 전부 조립 후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A/S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피씨디렉트가 A/S로 악명이 높아서 사실 불안했는데 제가 생각한것보다 잘 처리해주셨고 전화로 안내해주시는 것도
친절하게 잘 안내해주셨습니다. CPU는 아에 교체 됐고 메인보드는 고장은 아니였기에 다시 보내주셨는데 포장에 신경을
잘 써서 보내주신게 보여서 감사했습니다. 처리도 굉장히 빨랐고 신속했습니다.
다만 단점을 찾자면 CS이노베이션에서 Z790 Tomahawk d5를 수리한 적이 있는데 CPU 소켓 휨으로 보냈었습니다만
입고랑 출고에 대한 문자와 전화안내까지 잘 해주셔서 둘의 차이라면 문자 안내가 미흡했다 정도로 볼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피씨디렉트가 AS안좋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좋았고 걱정한 것 보다 처리가 잘 돼서 다행이였습니다.
CPU 교체 후기
받고나서 사용해보고 느낀 점은 CPU가 초기부터 불량이였나 싶을정도로
컴퓨터가 원래 이렇게 부드럽구나라는 생각이 매번 듭니다.
이정도로 체감될 수준인가 싶었던게 게임이 최적화가 부족해서 버벅이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아에 없었습니다.
CPU가 고장이 잘 안나는 부품이다보니 간과한 것 같네요. 의심을 한번쯤은 해봤어야하는데 어쩌면 고장이 아니길
바란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게임을 켰을 때 켜지는 속도가 느린 것도 게임이 무겁기 때문이라고 했으나
게임 켜지는 속도나 여러가지 반응속도가 현저히 빨라졌습니다. 추가로 프레임 드랍도 사라졌어요.
제가 CPU 설정한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순정으로 썼기 때문에 초기부터 불량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다만 사용하면서 점점 더 드러난 것으로 보이네요.
IPDT로 돌려보고 PASS 나온다고 넘어가지 마시고 세부적으로 테스트 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시네벤치도 안나올 확률이 있어서 더 세게 돌리는 프로그램으로 테스트해야 확인이 더 쉬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는 시네벤치에서 오류날 정도로 문제가 더 컸던 것 같네요.
예전에 언더볼팅할때 됐던건 오히려 바이오스를 만져서 문제가 없던 것처럼 됐던것 같은데 그때도 버벅임 등의
문제가 있었다보니 초기불량이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전체적인 정리 및 하고싶은 말
CPU가 불량날 확률은 적지만 저랑 비슷한 현상이나 포맷을 하고 뭘 해도 뭔가 이상한 부분이 존재한다면 꼭 컴퓨터를
테스트해보시고 불량을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작동이 된다고 불량이 아닌게 아니라 작동이 돼도 불량일 수 있습니다.
불량 증세는 워낙 다양하고 부품별로 찾아내긴 어려울 수 있지만 불량인 제품을 끌어안고 가는건 결국 스트레스 받는
일만 생기고 귀찮아도 잘 해결하면 해결한 뒤에는 상태가 확 좋아진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피씨디렉트 AS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현재에도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
라고 할 수 있지만 제가 본 단편적인 부분에서는 AS가 나쁘지 않았고 미흡한 부분(문자)이 있긴 했지만 문제없이 깔끔한 처리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인텔이 AMD보다 부드럽지가 않고 버벅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냥 불량이였다는게 아직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렇다고 AMD가 버벅이는게 아니라 AMD는 부드러웠는데 인텔에서 왜이러지 싶었는데 다시 받아보니 정상이네요.
13700K때도 게임실행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컴퓨터 켠 직후에 살짝 멈추는 증상이 존재했는데
그것도 문제가 있었던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해결이 됐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메인보드를 다시 보내면서 선들을 다 뽑았다가 다시 껴면서 뭔가 접촉 불량이였던 부분이 해결돼서
처음에 멈추는 증상은 그쪽이라고 보고 나머지 증상이 CPU 고장 증세였다고 해도 말이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잘 해결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