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변경 후기 및 최종 세팅
일단 해당 글을 최종 세팅에 대한 내용이며 후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14900KF에서 이상한 불량증세만 10가지가 넘어가서 처분하고 현재 X870E Aorus Master와 9800x3d로 다시 넘어온 상태입니다.
메모리의 경우 기존 intel에서 쓰던 7200 cl34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멤컨을 지녔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현재 X870E Aorus Master에서 XMP를 지원하기에 사용할 수 있지만 6400 1:1이 가능하고 8000 1:2도 가능한만큼 XMP를 쓰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 바 현재 6400 1:1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x670e를 구매하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그냥 구매하면서 x870e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를 잘 아시는 분들은 택갈이한 보드를 왜 구매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기분이라도 내려고 구매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가 비싼만큼 구성도 좋지만 사실 이렇게 구매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매해서 나름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메인보드 우측 상단에 있는 부분과 가장 편리하게 많이 이용할 수 있는 뒷 부분의 버튼입니다.
CMOS Reset 버튼과 Q-Flash 버튼은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보드도 Z790 Aorus Pro X 였습니다만 이런식은 아니었는데 조금더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지 이런 부분은 더 편리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떤 보드로 갈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모든 면에서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한게 기가바이트였습니다.
바이오스라는 단점을 개선한지 꽤나 지났고 가격 성능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유통사도 중요한 부분인데 이번에 인텔 때문에 AS를 많이 이용해본 바 피씨디렉트 측 유통사가 악평에 비해서 좋다고 느껴 딱히 신경 안쓰고 다시 구매했습니다.
또한 지금 현재 나온 X870E 계열 중 PCB 8 Layer 보드 중 해당 보드를 골랐고 램오버는 멤컨에 따라 다르겠지만 9800x3d를 장착한 상태라면 6400 1:1이나 8000 1:2는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종 세팅에 들어가기 앞서 이전에 올렸던 글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그 이전 세팅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으니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궁금할 수 있는 부분이 또 있는데 8000에 1:2를 사용하지 않고 6400에 1:1을 사용하는 이유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일 수 있는데 6400 1:1이 8000 1:2 쪽과 거의 비슷하거나 더 좋은 성능을 보인다고 생각해 6400에 1:1을 사용한 부분이 있고 이상하게 1:1쪽 멤컨이 더 좋은건지 더 잘 조여지고 잘 들어가는 것으로 보여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램오버를 8000을 가게되면 VDDP Voltage를 Auto가 아닌 직접 값을 넣어주어야 하다보니 번거로움을 줄이고 램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서 오토값으로 두거나 높게 두지 않고자 함에 최종적으로 1:1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러번 테스트 해보다보니 좀 신기한? 증상이 있는데 커브 옵티마이저가 잘 안들어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아래에서 한번 더 다룰 예정이니 일단 8000에 대한 세팅부터 보시겠습니다.
최종 세팅 전 8000 cl38을 사용했을 때
간단하게 돌아가는지와 오류가 안나는지 테스트 했을 때 문제는 없었지만 세부 램타까지 잡지 않은 상태였기에 다시 1:1 쪽으로 넘어온 부분인데 CL38 42 42 84 정도로 사용했습니다.
정리하자면
램오버 세팅 | 설정값 | Description |
System Memory Multiplier | 8000 Mhz | 램 클럭 조정 |
Infinity Fabric Frequency And Deviders | 2000 Mhz | 2000~2200 |
UCLK DIV1 MODE | UCLK=MEMCLK/2 | 1:2 |
VCORE_SOC | 1.3 V | 다이어트 가능할 것으로 보임 |
CPU_VDDIO_MEM | 1.4 V | 이것때문에 1:1로 넘어감 |
DDR_VDD VOLTAGE | 1.45 V | 램 전압 |
DDR_VDDQ VOLTAGE | 1.45 V | |
VDDP VOLTAGE | 1.0 V | AUTO로 두고 싶어 1:1로 넘어감 |
이렇게 하면 오류도 안뜨고 문제없이 사용했었으나 일단 CPU_VDDIO_MEM이 너무 높은게 싫어서 1:1로 넘어갔습니다.
기본값이 1.1 수준인걸로 알고 1.2정도까진 생각했으나 1.4를 주는게 조금 찝찝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이어트가 가능했을 수 있으나 굳이 불안정하게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6400 1:1을 안정적으로 가져갔습니다.
다만 이 부분이 커브 옵티마이저와 기본 CPU 온도에 영향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종 세팅 (CPU 설정 기본값 & 수동 램오버)
기존에 올렸던 세팅에서 변경이 있습니다.
https://cofgame.tistory.com/683
링크의 최종세팅 부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거기서 Infinity Fabric Frequency and Dividers 쪽을 확인해주시면 되는데
2133Mhz에서 2200으로 올렸을 때 오류가 발생해서 Curve Optimizer를 꺼보니까 오류는 안나서 실사를 하려고 했으나
이상하게 불안정한 느낌이 들어서 Auto 값으로 잡아보니 2000Mhz로 잡혀서 2000Mhz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2133Mhz에서도 오류는 발생하지 않지만 제가 여러번 오버를 해보다보니 오버에 확실한 안정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오버할때 안정성 측면도 많이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성능도 마음에 들고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나중에 또 어떤 세팅으로 바꿀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기준 최종 세팅입니다.
위에 있는 링크에서 CPU 설정을 제외하고 Infinity Fabric Frequency and Dividers만 2000 MHz로 세팅해주시면 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2200MHz도 오류는 안나는데 뭔가 안정화 안된것처럼 불안정한 느낌이 있어서 그냥 auto값이 어떻게 잡히는지 보고 2000Mhz로 변경했습니다.
Infinity Fabric Frequency and Dividers를 2200으로 올린다고해서 큰 체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불안정해질 수 있기 때문에 2200을 꼭 하지마시고 2000 ~ 2200 에서 가장 안정적인 구간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수율이 좋다면 불안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오류는 안나서 사용하려고 했으나 불안정해지는 느낌이 있네요.
현재기준에는 CPU Auto에 램오버만 한 상태인데 Curve Optimizer가 램오버 세팅에 의해서 15부터 오류가 나서 좀 더 설정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