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불안정 이슈 해결 바이오스 업데이트 출시
기가바이트 Z790 기준 베타 바이오스로 인텔 마이크로 코드를 수정하는 바이오스가 출시됐습니다.
기존에 바이오스들에서 문제가 됐던 전압 상승 문제를 해결하는 마이크로 코드가 적용되는 바이오스입니다.
그래서 13-14세대 사용자는 필수로 업데이트를 권장하며 현재 다른 제조사들에서도 나오고 있으니 업데이트 바랍니다.
성능 감소가 미미하다고 인텔이 발표했으나 기존의 전력해제상태에서가 아닌 인텔 디폴트 세팅으로 한 상태에서의 비교라
기존에 전력 해제 상태를 사용하셨던 분들은 성능 감소는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어쨌든 간에 안정성을 위해 성능 감소가 있습니다.
결국은 사용자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인텔이 말장난을 하자는건지 발표는 저렇게 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성능감소가 없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상황이라 앞으로는 인텔 시피유를 구매하지 않을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너무 실망적이네요.
보증도 2년을 늘려 5년이라고 하는데 이런 불안정한 CPU를 들고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amd 9000세대가 출시됐고 이후 870e보드와 9000대 x3d cpu가 나오면 구매하는 쪽으로 계획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인텔 넘어오고 엄청나게 많은 문제가 발생해서 굉장히 피폐하네요.
13700KF부터 14900KF까지 넘어왔는데 애초에 이 모든 세대가 문제가 되는 세대였고 14900KF를 교체했음에도
시간이 지나 문제가 발생하였고 렉이나 작업 상황에서도 튕기는 문제 등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았다보니 인텔을 계속 사용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인텔이 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는 아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싼돈주고 구매하는 것도 아닌데 바틀렛레이크나 애로우레이크는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인텔 상황이 굉장히 안좋은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업데이트 내역을 보자면
1. Checksum : D38E
2. 마이크로 코드 0x129 업데이트 (산발적 Vcore 권한 상승 동작 해결)
3. 인텔 Default 설정 도입 (마찬가지로 설정이 돼 있는 상태에서의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라 성능 감소가 없다 주장)
4. CEP 및 전원 설정 최적화
5. i9-14900KS 프로세서 지원 및 최적화
6. Intel APO 업데이트 (9.0.11405.42569)
7. Aorus x XPG 공동 브랜딩 DRAM에 대한 EZ-OC(쉬운 오버클럭) 지원 추가
변경된 부분은 체크섬 버전과 인텔 마이크로 코드 0x129 업데이트이며 꼭 업데이트 하시기 바랍니다.
열화현상을 겪지 않게 해준다고 하는데 일단은 사용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문제인데 AS가 5년으로 늘어났기도 하지만 이미 열화를 겪어서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긴 CPU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한다고해서 해결될 것 같지는 않으니 업데이트 후에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AS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AS기간이 넉넉해진만큼 사용 가능한 수준이라면 CPU를 사용하시다가 새로운 세대나 다른 CPU로 변경 후 AS를 보내면 조금은 나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베타 바이오스지만 이전 모든 버전에서는 열화현상이 생길 수 있어 CPU가 타격 입기 전에 업데이트하길 권장합니다.
Z790 Aorus Pro X 기준 바이오스로 자신의 메인보드에 맞게 다운로드를 필요로 합니다.
Z790 AORUS PRO X 지원 | 메인보드(M/B) - GIGABYTE Korea
감사합니다 :)
추가 사항이 있어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이 업데이트 후 CPU가 다시 고장났습니다.
원래 불량증세가 잦게 나타났으나 따로 불량테스트는 하지않고 좀 쓰다가 CPU와 보드를 변경하려고 했으나
계획이 어긋나게 됐습니다. 현재는 부팅이 더이상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모든 방법을 다 해보았으나 상태가 좋지 않아 A/S를 다시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A/S 보내고 처리되는 상황에 따라 글 남기겠습니다.
불량증세 심하신 분들 + 기가바이트 보드 쓰시는 분들은 업데이트를 보류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드웨어가 이렇게 잦은 고장이라니 정말 번거롭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