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있는 스팀(Steam) 게임 - 바나나 게임
최근에 이상하게 스팀 동접자 순위에 올라와있는 바나나 게임이 궁금하여 해보았습니다.
현재 배그가 점검 중이긴 하지만 점검중이 아닐 때도 배그보다 순위가 높았을 정도로 이상하게 순위권에 있는 게임이라 굉장히 궁금하여 실행해봤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923300/Banana/
Banana on Steam
Banana is a clicker Game, in which you click a Banana! In Banana you click the Banana to gain even more Bananas! Every 3 and 18 hours, you get dropped a banana. Each banana is also made by the community in discord. Come hang out with us and let's grow into
store.steampowered.com
무료게임이니 직접 해보실 분들은 해보셔도 됩니다.
용량은 약 60MB로 굉장히 심플합니다. 또한 게임 방식 또한 엄청나게 심플합니다.
게임 방식은 그냥 바나나를 클릭하는 게임입니다.
그렇다면 굉장히 단순한 바나나 게임이 왜 인기를 끄는 것일까요?
결과는 단순하게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인데 스팀에서는 장터라는 시스템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데 해당 바나나를 클릭하다보면 바나나가 나오고 그 바나나가 거래된다는 점에서 동접자가 꽤나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마치 비트코인 채굴과 같은 느낌인데 직접 하는 사람보다는 클릭매크로를 돌려놓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굉장히 웃긴 상황입니다. 따라서 돈을 벌수도 있다는 생각에 사람들이 호기심 반 욕심 반으로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바나나 채굴이라 명칭해도 될정도로 이렇게 다양한 바나나가 나오는데 바나나마다 가격이 굉장히 상이합니다.
그런데 현재 보신 사진으로 봤을 때는 이게 얼마나 된다고 하겠어라고 하지만 이제 고가쪽을 보게 되면
현재 기준 가장 높게 올라온 가격이 20만원에서 그 아래로는 5만원 ~ 10만원까지 굉장히 다양합니다.
운이 좋으면 이런 바나나를 얻을 생각에 사람들이 클릭하러 오거나 매크로를 돌려놓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팀 동접자가 높은 이유가 있었는데 나름의 돈이 목적이 되다보니 한편으로는 그런 재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비트코인 채굴의 축소판 느낌이 강했습니다.
장터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아에 바나나를 판매하는 스토어도 존재합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itemstore/2923300/?filter=Featured
Banana on Steam
Banana is a clicker Game, in which you click a Banana! In Banana you click the Banana to gain even more Bananas! Every 3 and 18 hours, you get dropped a banana. Each banana is also made by the community in discord. Come hang out with us and let's grow into
store.steampowered.com
바나나가 그저 단순한 스킨 개념이 아니라 판매개념이라는게 오히려 사람들을 이끌어들이는 게임이 된 것 같습니다.
스팀 장터에서 돈이 되는 물품은 굉장히 고가로 판매가 되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카스2라던지 과거 배틀그라운드의 아이템이 가격이 굉장히 비쌌던 것으로 아는데 아에 돈이 거의 목적이 되는 게임은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다만 노력대비 돈이 될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보니 비트코인의 축소판으로 매크로를 돌리는 작업장이 존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돈도 돈이지만 수집욕에 모으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굉장히 다양한 바나나와 특이한 바나나들이 존재해서 나름 수집하는 재미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클릭하다가 보관함에 보니 바나나가 들어와 있었는데 생각보다 예쁜 바나나였는데 왜 사람들이 클릭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한 뭔가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수집욕도 수집욕이지만 그 가운데 대박나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시간대비 돈이 나오진 않지만 적은 클릭에 대박날 수 있으니 나름 시도해보는 가치는 있다고 생각됐습니다.
포스팅하면서 클릭해본게 다인데 두개의 바나나가 들어왔습니다.
스팀 알림을 통해 들어왔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제가 얻은 바나나는 음악바나나와 싱귤래러티 바나나가 나왔습니다.
원래 바나나가 3시간에 하나인데 처음에 했을 때는 음악 바나나와 함께 나오는 걸로 보아 음악 바나나는 증정용 바나나로 보입니다.
레트로 바나나는 다른 계정으로 또 시도해본 결과 똑같이 음악 바나나와 함께 나온 바나나로 음악 바나나 뒤에 나온 바나나가 내가 캐낸 바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3시간마다 습득할 수 있으며 계정마다 시간이 돌기때문에 여러 계정을 돌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주로 낮은 가치의 바나나가 나오기 때문에 시간대비 돈이 될거라는 생각은 안들지만 다른거 할때 3시간마다 잠깐 클릭좀 해주면 나와서 딱히 시간낭비란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바나나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는 재미와 수집하는 재미가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3시간 마다 쿨타임이 돌고 저는 위에서 더 클릭은 했었지만 400번 클릭 안에 나왔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클릭을 하지 않아도 나오기 때문에 한번쯤 시도해볼만한 가치도 있고 바나나가 보관함에 쌓이면 나름 재미있습니다.
가격을 보시면 시간대비 가격이 참 낮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바나나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매크로를 돌리는 분들이나 직접 클릭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게임이라는게 내가 목표를 가지고 시도했을 때 목표를 성취한다는 과정이 현실보다 상대적으로 쉽다보니 이러한 게임류가 특히 더 돈과 바나나의 수집이라는 목표를 가지게 되고 더 재밌게 시도할 수 있는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추가로 바나나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면 의미가 없지만 바나나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보니 처음에는 "이런걸 왜하지?" 라는 의아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적은 클릭에 신기한 바나나가 나오는걸 보고 재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마우스 클릭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명상한다고 생각하면서 클릭하면서 어떤 바나나가 나올지 기대하는 재미와 함께 여러모로 금상첨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시간낭비지만 한번 해보시면 또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쨌든 무한 채굴이 아닌점에서 매크로를 돌릴 확률은 적지만 그냥 무작정 돌려놓고 가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해서 없을 거라곤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시간마다 얻을 수 있다는게 마치 카스2의 상자 시스템과 비슷했습니다.
돈버는 스팀게임 중 가장 대표적인게 카스2인데 카스2가 일주일 간격으로 상자나 랜덤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운이 좋으면 굉장히 고가의 아이템을 게임만 했을 뿐인데 얻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희박한 확률이지만 대체로 400~ 1500원짜리 상자가 나오는데 운이 좋으면 몇만원짜리 스킨이나 캡슐, 상자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게임성에서는 차이가 있어 장터 거래를 목적으로 한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카스2에 대한 이야기는 보관함의 거래에 대한 예시이며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바나나 게임을 해보시고 바나나를 수집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잠깐의 클릭이 유료로 사야하는 게임을 무료로 구매하는 도움닫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