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펙
재질 | 폴리우레탄 섬유 - 천 |
원산지 | 미국(템퍼스트) |
가격 | 5만원 중반 |
길이 (가로 x 세로) | 490 x 420 |
두께 | 3.5 mm |
오버로크 | O |
컬러 종류 | 블랙, 오렌지, 블루 |
느낌 | 슬라이딩 밸런스 |
바닥 접지력 | 뛰어남 |
배송
요즘 패드들이 점점 펴서 배송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 같은데 이 패드 역시 펴서 배송이 됩니다.
기존의 여러 패드들은 둥글게 말아서 배송이 오는데 이 패드는 펴져서 패드가 옵니다.
포장부터 돈값은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비싸긴 합니다만 퓨어트랙 패드 특성상 내구성이 좋다보니 그런걸 고려한 걸
아닐까하네요.
포장은 검은 비닐 - 뽁뽁이 - 파란 머스탱 비행기가 그려진 박스에 옵니다.
제가 산 패드들 중에 포장은 가장 뛰어나고 멋졌습니다.
패드 특성상 웬만해선 배송에서 문제 생길일은 없지만 신경쓴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용감
퓨어트랙 패드들 공통점이 마우스패드가 굉장히 부드럽다는 장점인데 저는 특유의 마우스를 잡아당기는 느낌을 싫어해서
기존에 써봤던 MF2는 방출했던 것 같습니다.
타뷸런스는 그게 그나마 좀 적었는데 MF2 방출 후 이패드 저패드 써보다가 G740을 쓰다가 내구도가 안좋은 건지 금방
더러워져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부드러운건 같았지만 이번 P-51은 마우스를 잡아당기는 느낌이 거의 없다시피하는 수준이고 얇은 두께로 마우스에
힘을 줘도 들어가는 느낌 또한 없는 아주 완벽한 패드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써봤을 qck는 거친느낌의 슬라이딩이라면 이 패드는 부드러운 느낌의 슬라이딩입니다.
접지력
뒷면입니다. 딱 봐도 붙어서 절대 안떨어질 것 같아보이는데 맞습니다.
한번 붙으면 스티꺼 떼어내듯 떨어뜨려야 할만큼 접지력이 좋습니다.
배송이 오면 이렇게 보호가 돼 있으니 떼어서 사용하시면 되는데 슉하고 떼지는게 아니라 천천히 떼셔야 합니다.
총평
우측하단에 p-51 로고가 있고 오버로크가 있습니다만 오버로크를 싫어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기존 라지패드보다 더 큰 라지패드 느낌이라 저감도 분들 역시도 좋을 것 같고
고감도 분들도 팔 휙휙 돌리면서 아래에 팔이 쓸리는 분들한테도 좋은 패드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호불호 갈릴 수 있는 부분이 x축과 y축의 느낌이 좀 달라서 이 부분은 좀 감점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패드를 돌려서 사용해보면 확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x축y축 느낌이 다른게 좀 감점요인이네요.
장점
1. 굉장히 부드럽다.
2. 슬라이딩하지만 컨트롤하기 좋다.
3. 좀 더 큰 라지라 사용하기 용이하다.
4. 오버로크가 잘 되어 있다. 오버로크가 위로 튀어나온게 아닌 아래로 들어가 있어서 마우스로 부딪힐 걱정은 없음
5. 내구성이 좋다.
6. 설계에 굉장히 신경 쓴 듯 하며 배송 역시 펴진상태로 배송되어 패드를 펴야하는 일이 없음
7. 처음 사용 시 냄새가 안나고 바로 사용해도 무방함
단점
1. 비싼 편이다. 다만 로지텍이나 여러 제조사 패드에 비하면 가격대비 확실하다.
2. 바닥에 붙으면 다시 떼어내기 부담스럽다. 완전 딱 붙어서 재조정하려면 아에 다 떼어내야 하는데
접지력이 약해질까봐 걱정될 수 있다.
3. 두꺼운 두께 / qck heavy 느낌의 패드를 찾는다면 다른 패드를 추천함
4. x축과 y축의 마찰력이 다른 느낌